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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반려견과 가평 자라섬 당일여행: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by 꿀단지 윤아재 2020. 4. 27.

안녕하세요 댕집사 윤아재입니다.

주말을 무료하게 보내던 중 반려견 꿀이와 가까운 곳으로 산책 겸 나들이를 가야겠다 마음을 먹고

가까운 가평으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가평의 유명한 여행지는 강아지 입장이 안 되는 곳이 많아 자라섬으로 가기로 결정을 하고 부랴부랴 준비!

아침 공기 마시면서 산책하면 상쾌하기도 하고 뭔가 파이팅 넘치게 되는 느낌이 있어 아침산책을 즐기는

저희는 새벽 5시 출발했어요! 가는 길에 일출도 보면서 말이죠 ㅎㅎ

 

2시간 남짓 달려서 가평 자라섬에 도착!

 

안내판을 보니 규모가 꽤 커 보이네요.

서도, 중도, 남도, 동도 이렇게 크게 4군데로 나누어져 있는 거 같네요

저희는 꽃구경하며 산책하기 좋다는 남도로 가기로 해요! 

어차피 서도부터 남도까지 걸으면 다 보긴 하겠네요 ㅎ


 서도

캠핑 알못인 저는 몰랐는데 가평 자라섬이 우리나라 3대 오토캠핑장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서도의 대부분이 캠핑장으로 카라반, 오토캠핑장 장소가 상당히 많고 야외수영장, 수상레저클럽(빠지)도 

여름에는 운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캠핑장은 안 하는 거 같아요 차량 진입 자체를 금지시켰네요.

 

 

 

자라섬의 상징 조형물인 자라 조형물을 지나 중도로 향하는 길입니다.

왼쪽에는 경춘선 전철도 보이고 북한강을 질러 중도로 향하는 길은 너무 아름답네요.


 

중도

중도에는 큰 재즈 광장이 있고 꽃가람길, 봄의 정원이 있지만 아무 행사가 없기에 경치만 보며 지나갑니다.ㅎㅎ

재즈 광장을 지나 남도로 가는 길에 토끼를 봤는데 중도부터 남도까지 토끼가 정말 많더라고요.

광장이며 화장실 앞이며 가는 곳곳에 토끼들이 뛰놀고 있습니다.

 

난생처음 토끼를 보는 꿀이 반응이 너무 귀엽네요 한발 들고 생각하는 거?ㅎㅎ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반려견과 온다면

목줄은 꼭 해야겠어요. 토끼 쫓아가고 사고라도 나면 ㅜ_ㅜ

 

멋들어진 길을 따라가다 보니 남도가 보이네요.


남도

구절초와 많은 꽃들로 유명한 곳이라 가장 오고 싶었던 남도에 도착했어요!

 

먼저 외곽 쪽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았는데 북한강을 끼고 있는 산책로 너무 마음에 드네요.

새소리와 물소리가 너무 듣기 좋고 오리들 헤엄치는 거며 발에 밟히는 나뭇가지 소리며 

산책하기엔 정말 좋았습니다.

 

봄 꽃들이 종종 보이긴 하네요.

 

 

비도 오고 강풍이 불어서 인지 벚꽃들은 다 떨어진 것 같고 봄꽃도 많이 없어 조금은 아쉽네요. :(

자라섬은 10월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니 가을을 준비하나 봅니다.

원래는 남도엔 꽃들로 가득 채워져 너무 이쁘다고 합니다!!

 

서도부터 남도까지 새벽부터 아침이슬 맞으며 2시간 산책의 결과..

온몸이 진흙으로 뒤덮인 꿀이! 목욕시킬 때 힘들었지만 꿀이가 행복해하니깐 패스!!


꽃구경은 아직 이르지만 북한강을 따라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 라이딩하기엔 너무 괜찮은 자라섬입니다.

기회 되신다면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가평 자라섬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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