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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상식

반려견과의 소통,대표적인 카밍시그널 TOP 8

by 윤아재 2020. 3. 24.






카밍시그널(Calming Signals)이란?


직접 언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강아지들이 자신,상대방,주변 동료들을 진정시키고 안정을 찾고 싶을 때 행동을 통해 하는 몸짓 언어.





사람에게 언어가 있듯이 강아지들에게는 몸짓으로 하는 언어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반려견과 더욱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거죠

카밍시그널은 무려 30여가지나 된다고 해요 

반려견들이 일상에서 흔히 하는 행동들 대표적인 것들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눈 마주치기

보호자와 눈을 잘 마주친다면 그만큼 교감이 잘 되고 있단 증거에요.

눈을 마주친단건 반려견이 당신을 사랑한단 신호거든요.

하지만 낯선 사람과 계속 눈을 마주친다면 강한 경계를 의미하니

헷갈리지 않으셔야 합니다.


■ 고개를 갸우뚱 하기

보호자의 평소 행동이나 말투가 아닌 모습을 보이게 되면 반려견들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행동을 하는걸 볼 수 있는데요
이 행동은 "궁금해요" "집중하고있어요" 라고 해석 할 수 있어요
당신의 행동과 말에 집중하고 호기심이 생긴다는 행동입니다.

■ 하품하기

많은 보호자들이 하품을 하는 반려견의 모습을 보며 졸려하는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꼭 졸릴때만 하는 행동은 아닙니다.
반려견이 하품을 한다면 진정하라는 신호이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공격의 의미가 없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반려견이 당신이 얘기할때 하품을 하는경우 "나는 지금이 상황이 불편해요,
진정해요" 라는 의미로 해석 할 수도 있겟죠
반대로 보호자가 하품을 하며 반려견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생각해 볼 수 있죠.

■ 코 핥기

코를 핥는다는건 반려견이 지금 불안하거나 긴장했단 신호입니다.
강아지들은 코를 핥으면 어느 정도 안정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신호를 보내는 반려견들을 위해 잘 배려해주어야 하겠죠

■ 배를 보이며 눕기

배를 보이고 누우며 자신의 약한 신체를 보여준다는건 복종의 의미가 큽니다.
강아지 무리에서도 보이는 행동이며 보호자에게도 배를 보이는 행동을 하죠.
"난 당신에게 복종하고 있어요" "난 당신에게 위협적이지 않아요"
혹은 보호자에게 하는 애정표현의 의미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럴때 더 이뻐해주고 사랑해주세요

■ 등(엉덩이)를 보이기

많은 반려견들이 보호자에게 등을 보이는 행동을 하는데 이 행동은 
당신이 싫거나 당신에게 서운해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많은 보호자들이 오해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적대적 대상에게 등을 보이면 치명적인걸 생각해보면 알듯이
등을 보이거나 보호자 배 위에 올라와 당신에게 엉덩이를 들이밀며
누워있다는 것은 당신을 신뢰하고 있단 신호입니다.

■ 귀 젖히기

귀를 뒤로 젖히는 행동은 두가지의 신호가 있어요
이 상황이 무섭거나 두려울때, 반대로 이 상황이 너무 즐겁고 행복할때
이렇게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이럴때 강아지의 행동과 표정을 보면
쉽게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겠죠.

■ 앞발을 내밀고 엉덩이 들기

마치 기지개를 켜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을 할 때가 있죠.
이 행동을 할때 반려견은 신나게 놀고 싶어하는 상태입니다.
즐겁고 활동적인 놀이가 하고 싶을때 하는 행동으로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표적인 카밍시그널 몇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카밍시그널을 통하여 반려견이 어떤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지,
어떤 심리 상태인지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한다면 
반려견과 더욱 교감하고 소통하며 
잘 보살펴 줄 수 있겟죠?

다음엔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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